[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가 올해 처음으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미경산암소부문 출하·도축·경매행사를 개최한다.

부경양돈농협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거세우와 차별화된 한우시장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됐으며 전국 90개 농가에서 출품하며 열띤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경산암소부문은 총 5마리의 입상축이 선정되며 이 중 최우수 농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하동우 종개협 한우개량부장은 “대회 장소인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 잘 준비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 농가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사육기간단축부문, 본대회 수상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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