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지난 1일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완근 제주시장, 박정수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전남 목포농협 조합장), 양기원 전국후계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경기 포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회원 조합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업·농촌·농협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의 범국민운동 ‘농심천심’ 운동 확산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삶터이자 도시민의 쉼터인 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 회장은 “농업인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농업경영인 출신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극한의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인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농심천심 운동 확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태 기자
lht0203@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