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협의회 참여농협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위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산물 유통트렌드와 공판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농협공판장 운영현황과 당면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제주 남원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산지출하 현황조사 등을 통해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발전 방안을 바탕으로 공판장 신규산지를 발굴하고 온라인 도매시장 사업을 확대하는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은 “농협공판장은 농업인의 든든한 판로이자 국민의 건강한 식탁을 지키는 공익적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제값을 받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는 농협공판장의 사업활성화를 위해 1996년 출범, 현재는 공판사업을 추진 중인 63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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