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린 ‘에이 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쌀가공식품 종합홍보관을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쌀가공식품의 우수성과 산업적 가치를 홍보함으로써 소비를 확대하고 국민 건강과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산업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쌀가공식품 종합홍보관은 ‘쌀가공식품, 국민의 건강, 미래의 식량안보’를 주제로 △쌀가공산업 변천사 △쌀가공식품 수출 성과 △쌀가공식품 트렌드 △산업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쌀플러스’ 제품과 수출 공동브랜드 ‘코레시피’, 한국글루텐프리인증 제품을 비롯해 세대별 케어푸드와 일상 간편식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전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병찬 쌀가공식품협회장은 “쌀가공식품은 케이-푸드(K-Food) 대표 품목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액인 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8.7% 성장하는 등 농식품 수출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식문화 발전, 나아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산업임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쌀가공식품협회는 2030년까지 △쌀가공산업 시장규모 18조 원 △가공용 쌀 연간 소비량 70만 톤 △수출 10억 달러 달성 △글루텐프리 인증제품 300개 확대 △전문인력 3000명과 차세대 경영인 2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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