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산업 발전
소득 증대 기여 다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축산 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라는 2030 비전을 수립하고 고객 감동·사람 중심·가치 창출을 핵심 가치로 삼아 국내 축산업 발전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농협사료는 지난 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사료 이사(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정규성 양평축협 조합장, 강문길 홍천축협 조합장, 유도식 제천단양축협 조합장,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 최기중 서산태안축협 조합장, 김영남 대전충남우유농협 조합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 김투호 동진강낙협 조합장,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 박성표 월출산농협 조합장, 김흥수 김천축협 조합장,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김구영 하동축협 조합장, 박성의 거창축협 조합장, 김호식 청도농협 조합장, 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2030년까지 판매량 400만 톤 달성과 전체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사료 회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 축산업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축산농가의 희망이 되는 드림파트너가 되겠다”며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축종별 맞춤형 전략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영업을 활성화하고 공장 자율화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이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축산업 전반에 걸친 신사업 추진 등으로 지속 성장 사업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농협사료의 존재가치는 축산농가라는 인식을 다시금 새기고 농가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축산현장 소통, 스마트 축산 구현, 신사업 발굴 등에 매진하고 축산경제도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앞으로 스마트 공장을 바탕으로 정확·정밀하고 사료효율이 높은 사료를 제조함으로써 조합과 축산농가에 실익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림기념식에서는 평소 축산농가의 실익 증대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기범 구매본부 과장보, 이상규 생산본부장, 김신애 R&D센터 계장, 윤주열 전남지사 계장이 농협중앙회장상, 고윤기 마케팅본부 과장보, 유정은 충청지사 계장, 류선영 경북지사 대리가 축산경제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