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 청년창업농장학생 대상 OT 개최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지난달 28일 경기 과천시 소재 한국마사회에서 ‘2025년 2학기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
청년창업농장학금은 농식품부가 농업·농촌, 농식품분야로의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학사업으로, 장학생들은 학업을 이어가며 졸업 후 농업·농촌, 농식품분야로 창농하거나 취·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농어촌희망재단은 앞서 지난달 18일 올해 2학기 청년창업농장학금 장학생으로 896명을 선발한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과 의무 사항 안내, 최신 농식품분야의 동향·전망에 대한 특강,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와 실질적 성공 사례 공유하는 등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어촌희망재단은 이를 통해 청년창업농장학생으로 농업·농촌, 농식품분야에서 청년 인재로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청년창업농장학생은 해당 학기 중, 영농분야(시설원예,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산업 등) 또는 농식품산업 분야 취·창업 등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희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가치 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하고 “농림축산식품분야에 미래 농업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창업 정보제공과 관련 제도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청년 인력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