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한국 농촌복지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농업기술자협회와 한국농촌복지연구원 등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진흥관에서 ‘새정부의 농촌복지 개선 과제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농촌지역의 특성상 복지서비스가 부족하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촌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정부의 농촌복지 정책을 살펴보고 향후 우리 농촌복지의 나아갈 방향을 전문가와 정책담당자, 농업인, 언론인 등과 함께 모색해 우리 농업의 뿌리이자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농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더 나은 농촌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자리다.

정경배 경제사회포럼연구원 이사장이 ‘농어촌 복지정책 방향’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김수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이 ‘농촌맞춤 사회서비스 전달체계와 과제’, 김태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복지정책연구실장이 ‘농어촌 소득보장 실태와 개선과제’, 이문수 농촌복지센터 대표가 ‘농촌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박대식 한국농촌복지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전문가의 패널토론과 청중토론이 있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농업기술자협회로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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