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수산물 일정 달라, 다음달 10일 새벽까지 순차 재개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5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양곡도매시장이 다음 달 6일 추석 연휴를 맞아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청과부류 가운데 채소는 다음 달 3일 저녁까지 경매가 진행되며 8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과일은 4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하고 9일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는 4일 아침 경매를 마지막으로 휴장한 뒤 8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되며 건어는 4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0일 새벽부터 다시 시작된다.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경매제인 채소가 3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하고 8일 저녁 경매부터 재개된다. 과일은 4일 아침 경매를 마지막으로 휴장하며 9일 새벽부터 다시 경매가 열린다. 시장도매인제는 4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8일 오후 6시부터 다시 거래가 진행된다.
양곡도매시장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9일 오전 7시부터 다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강민규 공사 유통본부장은 “도매시장 추석 휴업 전후로 농수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과 함께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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