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사장 “휴업일 간 안전사고 철저 예방할 것”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휴업에 들어간다.

청과와 선어, 패류, 건어는 오는 다음 달 5일 18시부터 휴장하고 8일 18시에 경매를 재개한다. 활어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휴업하며, 8일 오전부터 경매를 시작한다. 휴업 기간에는 경매와 도매시장법인 업무만 중단되며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출하자와 생산자에게 휴업 일정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소비자에게는 휴업 기간 중에도 농수산물 구매가 가능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유통인의 의견을 반영해 추석 휴업일을 결정했다”며 “휴업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인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주자에 대한 사전 안내와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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