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과 연계…농가 소득 증대 모색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한국청과가 제주 감귤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유통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청과는 지난 4일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 감귤전공 교육생과 지도교수 등 23명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초청해 현장 견학과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고길석 한국청과 과일본부장은 오랜 경매사 경험을 바탕으로 감귤 유통과 경매 과정, 출하요령, 선별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참석자들은 제주에서 출하된 감귤이 경매되고 유통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좋은 가격을 받기 위한 출하 방식과 포장 방법 등도 익혔다.
고 본부장은 “고품질 제주 감귤이 가락시장에서 어떻게 경매되는지를 교육생들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며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선별과 포장 방식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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