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제공]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제공]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위생방역본부)는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82리터 생수 4100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

위생방역본부에 따르면 제한 급수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을 고려, 축산관련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공급을 추진했다.

위생방역본부는 전국한우협회에 2000, 대한한돈협회와 낙농육우협회에 각각 500병의 생수를 전달, 이를 통해 각 협회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피해 농가에 생수가 조속히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태환 본부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축산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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