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GS리테일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시장 내 축산물 수요 증가에 발맞춰 축산경제는 품질과 안정성이 보장된 국내산 축산물을 공급하고 GS리테일은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축산농가 모두 이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데 협의하기로 했다.

축산경제는 ‘소비자 기호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축산식품 유통’ 목표 아래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편의점 GS25에 농협안심한우 소포장 제품과 추석 선물세트 등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국내산 축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 대표이사는 “농협이 생산한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축산물 공급과 축산농가의 판로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물 유통 생태계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