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의료 발전·생명 존중 가치 실현 위해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대한수의사회 제공]
[대한수의사회 제공]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 위치한 바디텍메드 본사에서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와 동물 의료 발전과 생명 존중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의사의 전문성과 바디텍메드의 기술력을 접목해 진단·예방 중심의 동물의료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반려동물 질병 진단,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바디텍메드의 생산 시설과 연구 현장을 둘러본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첨단 진단 기술이 동물의료 현장에 적극 활용돼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공중보건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대한수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바디텍메드의 기술이 동물의료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사람과 동물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필요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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