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단엽채류 농가에 출하용 골판지 상자 1만여 장 전달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한국청과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 고양시 단엽채류 재배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출하용 골판지 상자 1만여 장(1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 받은 12개 농가는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 400여 동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연 한국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 회장은 “피해를 입은 고양지역 농가를 생각해 지원해 주신 한국청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농업인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따뜻한 위로를 보내주셨다”며 “한국청과로 출하하지 않음에도 관심을 가져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손호길 한국청과 이사는 “고품질 단엽채류를 생산해 주시는 고양지역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하루빨리 복구해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법인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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