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8일 농·축협과 지역본부 조사료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2025년 하반기 농·축협조사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각 사무소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로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공급 확대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정기회의는 △국내 하계 사료작물 생산·이용 확대 방안 △농협 조사료 사업 추진현황 △조사료 우수재배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종성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사료생산시스템과 연구관은 △논 하계사료작물 현황과 문제점 △하계 사료작물 재배관리·수확 가공 기술 △정책 연계 확대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어 농협 축산사료자재부에서 조사료사업 추진현황과 생산·유통 실적, 가격·수급 동향을 설명했다.
민병민 축산사료자재부장은 “조사료 생산·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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