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미화원 등 현장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다양한 애로사항 청취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장 이상용)는 지난 24일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4개 도매시장법인이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미화원, 주·야간 교통질서요원 등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 종사자 400명을 위한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농수산시장관리를 직접 방문해 현장 종사자와의 소통의 자리를 갖고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농수산시장관리는 2013년 설립돼 공영도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 유지보수, 교통, 질서, 환경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다. 협회는 매년 명절에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격려품을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유통인과 종사자가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도매시장을 만들어 고객이 반기는 분위기 조성에 함께 할 계획이다.
이상용 지회장(대아청과 대표)은 “서울 도매시장은 유통인과 종사자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는 공동체인만큼 소외되는 종사자가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회가 준비한 격려품으로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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