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3~24일 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전국 농·축협 동물병원 수의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축협 수의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진행된 집합교육으로 △최근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분석 결과(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 관련 법규와 정책현안(대한수의사회) △대동물 임상 진료 기법(한별팜텍, 파주유우진료소) △축산농가 매개곤충 방제사례(세스코 공공사업부)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주제들로 구성돼 수의사들로부터 실효성 있는 교육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교육은 전문지식 향상과 더불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으로 수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축산농가를 위한 수준 높은 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96개 농·축협에서 동물병원 109개 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158명의 수의사들이 구제역 백신접종, 대동물 진료를 바탕으로 축산농가 실익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