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다음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청년·사회 형평 인력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5 한국마사회 올(All)-데이(day) 취업캠프를 개최한다.

취업캠프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외에 장애인, 고졸자 등 사회 형평 인력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행사다. 지난해에는 160여 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모의 면접 규모를 확대하고 조별 면접을 도입해 실제 전형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모의 평가, 자기소개서 첨삭, 취업특강, 신입사원 Q&A 등 실질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퍼스널컬러 진단·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캠프 종료 후 6개월 내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합격 선물이 증정된다.

참가자는 오는 20일까지 모집하며 포스터 내 QR코드와 공지 사항에 적혀 있는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공기업 준비 과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올-데이 취업캠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마사회 입사를 준비하는 인재 외에 공기업 취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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