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는 지난 22일 ‘2025년 제5회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총 5회에 걸쳐 경매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농업인 부부 15쌍을 포함한 40여 명의 참가자를 초청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경매 과정을 함께 체험하고 유통 구조를 직접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대구경북원예농협에서 제공한 포도, 반시, 방울토마토 등 풍성하고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기념품으로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김상덕 사장은 “올해는 생산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등 참여의 폭을 넓히며 도매시장의 역할과 농산물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