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이하 농기협)는 다음 달 1~2일 서울 용산구 농업기술진흥관 마당에서 ‘2025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2025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전국의 다수 회원 농가가 100여 개 품목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용산지역 구민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다. 농기협은 2011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현재까지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터에서 회원농가들은 직접 생산·재배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다양한 김장채소와 양념채소, 신선채소, 곡물, 장류 등 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모아 판매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방문 고객과 참여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만족도를 조사해 더욱 개선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휘 농기협 회장은 “16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열린 농특산물직거래장터가 회원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소중한 소통 고리가 돼 왔다"며 "올해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더욱 돈독한 교류를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문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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