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0개 기업 현장 면접…기업분석 경진대회도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식품기업 인력수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 학생회관에서 ‘2025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일자리채용한마당’을 개최했다.
원광대 취업박람회(Won-Job Fair)와 연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일자리채용한마당은 취업박람회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분석경진대회라는 두 축으로 운영됐다.
취업박람회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9개사(매일식품, 순수본, 에스시디디, 엠지에프비, 유니크바이오텍, 윤율, 카페예, 케이엔에스, 해오름식품)를 포함해 총 30개 전북지역 우수기업이 부스에 참가해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분석경진대회에서는 청년 인재들이 식품기업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식품산업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 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전라도식지도’팀이 ‘담꽃’을 분석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6개 팀에게 식품진흥원 이사장상과 상금 총 350만 원이 수여됐다. 또 글로벌 도전상 주니어 리더상 수상자에게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상금 총 60만 원이 수여됐다.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일자리채용한마당을 통해 우리 입주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입주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적극 지원하고 청년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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