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지난 21~22일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2025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축협과 낙협·한국종축개량협회 등 각 검정시행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젖소개량사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유우군능력검정시스템 활용 실무 △유우군능력검정시스템 시행지침 변동사항 등의 전문교육 후 현장에서 가졌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은 낙농가의 소득 증대와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젖소의 산유량, 유성분, 번식능력 등을 조사·분석해 국가 단위 유전능력 평가에 활용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지난달 말 경산우 기준 약 66%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수집된 빅데이터는 검정 농가를 대상으로 검정성적표 발송, 계획교배 프로그램, 경제수명·도태우 분석 등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최완용 젖소개량사업소장은 “담당자 교육이 검정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데이터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있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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