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지난 21일 전남 화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스마트한우과 제18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도축공정과 등급판정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교육은 나주축산물공판장과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축산물 유통시스템과 등급판정 체계를 이해하고 축산물 위생·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도축장 위생 관리현황과 작업라인별 공정을 둘러본 뒤 축평원 관계자로부터 소 도체 등급 판정 기준과 등급 표시제도의 역할·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조주형 나주축산물공판장장은 “축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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