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인터넷신문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인신윤위는 오는 20~21일 이틀간 한국언론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매체당 2명, 20명의 인터넷신문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입기자 기본교육은 인신윤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진행하고 인신윤위가 직접 운영하는 실무 교육과정이다. 입사 1년 미만의 인터넷신문 기자를 대상으로 △기자 작성 △취재 윤리 △인공지능(AI) 활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리다.
올해 이미 두 차례 실시됐으며 이번에 진행될 교육은 올해 마지막 3차 교육과정으로 기존 과정보다 더 실무적이고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짜여졌다.
3차 교육은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송산근 전 이화여대 저널리즘교육원 특임교수) △포토저널리즘의 이해(고운호 조선일보 기자) △자살 보도와 취재 윤리(윤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부장) △인턴넷 언론윤리와 자율심의 사례(박영례 인신윤위 기사심의실장) △AI시대 인터넷신문의 생존 전략(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교육 종료 전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아카데미 온라인 강좌 ‘[信:believable] 재난보도 실천법’을 이수해야 하며 신입기자 기본교육 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임기자들이 변화하는 뉴스 환경 속에서 기본기와 윤리를 동시에 익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터넷신문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기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