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2025년 하반기 정기 채용’을 통해 총 8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청년층 일자리 확대와 능력 있는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 농정원의 이번 채용은 특히 지역인재와 다양한 배경의 구직자가 농정원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 분야는 총 4개 분야로 일반직(신입)은 일반행정 분야 5명, 국제농업협력 분야 1명 등 총 6명이고 일반직(장애)은 일반행정 1명, 공무직(상담) 1명이다.

농정원은 모든 채용에 대해 학력, 나이,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해 능력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 하고 있다.

특히 일반직(신입) 일반행정과 공무직(상담)은 자격요건이 없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다만 일반직(신입) 국제농업협력 분야는 수원국과의 소통을 위한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고 장애인만 지원할 수 있는 일반직(장애) 분야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채용 지원은 농정원 채용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농정원의 채용 상담 모습.
농정원의 채용 상담 모습.

한편 농정원은 지난 6일 열린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농정원의 채용 기회를 알리고 다양한 취업 준비 팁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자들이 농정원의 채용 부스를 방문해 자기 소개서 작성법, 공공기관 취업 팁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구직자들이 농정원의 채용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조경익 농정원 경영기획본부장은 “농정원은 정책과 현장과 소통·연결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이끌어갈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