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는 최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핵심 설비를 제공한 유럽 관계자를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농협사료 축우사료 국내 최대 펠렛 생산성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농협사료는 전체 사료 생산량 중 펠렛 가공 사료가 63%를 점유하고 있으며 펠렛 가공 경쟁력 확보를 통해 사료 시장을 선도하고자 지난해 1월 자체 펠렛 생산혁신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까지 펠렛 생산 불합리요소 5건 개선을 비롯해 생산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독자적 펠렛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농협사료는 독자적 생산시스템 시범 도입 결과 축우사료 펠렛 생산성이 기존 시간당 최대 30톤, 평균 시간당 25톤 대비 250% 향상됐으며 향후 전 공장 확대 전파와 조기 구축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전형욱 농협사료 전무이사는 “농협사료 펠렛 가공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사료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국내 대표 사료로서 변화와 혁신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새로운 가공기준 정립과 생산혁신 추가 달성으로 매년 35억 원 이상의 제조경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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