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청년과 사회 형평 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2025 한국마사회 올(All)-데이(day)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올-데이 취업캠프는 마사회를 비롯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고졸자 등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취업 컨설팅 행사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16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200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취업캠프에서는 모의 면접과 자기소개서 첨삭을 비롯해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등 실전 취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의 면접에서는 실제 공공기관 면접에 참여했던 전문가들과 내부 면접관 양성을 통해 선발된 직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모의 면접에 참여한 한 지원자는 “처음에는 떨렸지만 전문가의 세심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마사회가 실전 같은 연습 기회를 제공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 형평 인력의 공정한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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