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9일 (사)약침학회 굿닥터나눔단과 진천축협 축산농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희망 나눔 한방 의료 봉사를 전개했다.

한방 의료 봉사는 농촌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진천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한의사 7명을 비롯해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침술, 약침 치료, 한방 과립제 처방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건강 상담과 체질별 건강관리법 안내 등 종합적인 한의약 치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안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는 “축산농가와 농어촌 지역주민 등 건강 취약층에 한방 의료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산농가와 농촌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의 의료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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