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총 33점 수상작으로 선정
우리 과채류의 다채로운 매력과
가치 알리는 소중한 기회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2025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알리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오이, 토마토, 애호박, 가지, 풋고추, 파프리카, 참외, 딸기, 멜론, 상추 등 국산 과채류 10개 품목의 매력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소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 역시 국민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진행돼 국산 과채류의 가치와 즐거움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일상을 다채롭게, 우리 농산물’을 출품한 배유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활용해 제작한 영상으로, 갈색 세상이 다채로운 색의 건강한 과채로 채워지는 변화를 통해 건강한 선택의 가치와 자연이 빚어낸 색으로 행복해지는 일상을 그려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리 농산물, 우리 과채류의 매력을 감성적으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최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은 노경남 씨의 사진작품 ‘파프리카 닮은 아이들’이, 우수상(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상)은 김리안 씨의 사진 ‘파프리카 놀이’, 허지유 씨의 숏폼 영상 ‘신선함을 싣고, 행복을 배달하는 국산 토마토’, 김다원·김현지 씨의 카드뉴스 ‘저속노화 마을 취재기’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 6점, 가작 12점, 입선 10점 등 총 3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우리 과채류의 다채로운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산 과채류의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 작품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