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옥 장한농장 대표
도체중 630kg…국무총리상 수상
농협사료 우수성 재입증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 이용 농가가 지난 5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이하 한능평)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능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축산농가에서 총 265마리를 출품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마리가 입상했다.
이 중 장현옥 전남 함평 장한농장 대표의 출품축은 도체중 630kg, 등심단면적 156㎠ 등 우수한 성적을 내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은 김태호 울산 울주 알곡한우농장 대표 출품축은 출하체중 1139kg, 도체중 703kg으로 이번 대회에서 출하체중과 도체중이 가장 많이 나갔다.
이외에도 안혜숙 전북 임실 황금빛한우 대표 출품축이 농협중앙회장상, 박미영 전남 고흥 종신농장 대표 출품축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사료는 전체 수상축 12마리 중 4마리가 농협사료 이용 농가의 출품축으로 농협사료가 대한민국 대표 사료라는 점을 재차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에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선발하는 한능평에서 농협사료 이용 농가들이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며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농가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파트너로서 사료 품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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