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예상보다 3만5000톤 감소한 353만9000톤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저는 13일 올해 쌀 생산량을 지난해 358만5000톤보다 1.3%(4만6000톤) 감소한 353만9000톤으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예상한 생산량 357만4000톤보다 3만5000톤 가량 줄어든 수치다.
재배면적은 67만8000ha로 지난해 69만8000ha보다 2.9% 감소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2kg으로 지난해 514kg대비 1.7% 증가한 결과다. 특히 국가데이터처는 올해 벼 생육 전반의 기상여건이 지난해에 비해 양호해 병충해 등의 피해가 줄어 10a당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도별 생산량은 충남이 69만4000톤, 전남 68만7000톤, 전북 54만3000톤, 경북 47만4000톤, 경기 36만9000톤, 경남 30만5000톤, 충북 17만1000톤 등의 순을 나타냈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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