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국산 밀·콩·가루쌀 제품을 최대 30% 할인가에 살 수 있는 할인기획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 전략작물 활용제품 온라인 할인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국산 밀, 콩, 가루쌀 등의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들의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11번가, 네이버, 오아시스, 쿠팡 등 4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선 소비자가 전략작물 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각 쇼핑몰 홈페이지와 앱에서 배너광고 등을 통해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쇼핑몰에 따라 판매자 할인과 정부 할인 30%가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ID당 할인 한도는 2만 원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생산과 소비가 균형을 이뤄야 지속가능한 전략작물 산업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며 “건강한 국산전략작물로 만든 제품들의 소비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