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지난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공판장 대회의실에서 ‘CEO와 함께하는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박병홍 축평원장과 이재익 본부장, 조주형 나주축산물공판장장, 도병영 나주축산물공판장 부장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도축·등급판정 현장 위험요인 관리 △비상 대응체계 정비 △근로자 보호 장비 점검 체계 개선 △안전관리 매뉴얼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실질적인 개선책 발굴을 위해 CEO가 직접 참여해 의견을 청취하고 즉시 실행 가능한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 장장은 “안전은 조직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최우선 가치”라며 “축평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합동 안전 점검과 상호 정보공유 시스템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유통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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