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국내 대표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중 하나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ESG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에서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사회(S) 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향상된 A+ 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우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림은 사회 분야에서 '지역 공동체와의 발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계약 농가 소득향상 프로그램 운영, 거래처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펀드 운영,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참여, 피오봉사단 활동 등 지역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하림은 환경(E) 분야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관련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환경 이슈와 연계된 세부 전략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운영, 폐목재를 활용한 열에너지로의 재생 사업, 나무 식재 캠페인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지키기 위한 환경 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하림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선도주자로서 투명한 준법 경영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전해줄 환경을 보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