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이 2000년도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 자녀를 둔 농민들의 학자금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 학자금」 대출을 오는 4월말까지 실시한다.
올해 지원되는 금액은 지난해 지원액 846억원보다 40% 늘어난 1200억원으로, 대상농가는 약 6만호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자는 대학(대학원 및 전문대 포함)에 재학하거나 입학하는 자녀를 둔 농민 가구주이며, 대출금리는 연 5.75%, 대출한도는 등록금(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를 포함) 범위이내이다.
대출기??단기의 경우 2년, 장기학자금의 경우 13년이내(재학기간 거치 7년 분할상환)인데 군대에 입대하거나 취업을 못했을 경우 3년까지 거치기??연기할 수 있다.
특히 농민들의 불편과 연대보증 폐해를 막기위해 「무입보 신용대출」도 가능토록 했다. 대출을 원하는 농민들은 마을 영농회장 추천을 받아 거주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협은 2학기 학자금도 오는 8∼10월까지 3개월동안 융자지원할 계획이다. <문의:농업금융부 전병직과장 02)397_5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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