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내 농산물 도매시장에 전자경매제가 도입 시행된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에 따르면 농산물 도매시장의 경매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올해 전주와 익산농산물도매시장내 원예협동조합 2개소와 일반법인 2개소 등 4개법인에 대해 9억4800만원을 투자,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자경매시스템이 도입되면 중도매인들이 리모콘을 이용, 농산물에 대한 매입희망가격을 전광판에 표시하게 돼 가격결정과정에서 투명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원협공판장을 포함 4개법인에 대한 전자시스템 구축에 국비와 시비가 각각 1억9000만원, 융자와 자부담이 2억8400만원씩 투입된다.
관계자는 다음달 개장 예정인 정읍도매시장에 대한 전자경매시스템도 2002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정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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