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조직체계가 일부 축소되고, 본사 인력도 슬림화될 전망이다.
농기공은 최근 경영효율성과 합리화를 위해 일부 부서의 업무를 통합하고, 본사직원의 지방이양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 및 인력개편(안)을 마련했다.

조직 및 인력개편(안)에 따르면 농기공은 기획파트와 총무파트의 업무를 하나로 합쳐 업무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본사인력 100여명 정도를 지방조직으로 이양해 현장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촌종합개발, 농업구조개선 분야 추진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환경기술파트를 지역개발파트로 부서 명칭을 전환하고, 인력도 부서명칭에 맞게 재배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된 조직 및 인력개편(안)은 이달중 열리는 이사회와 농림부의 재가과정이 남아있어 빠르면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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