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56억원 수준으로 지원하던 공동선별비를 120억원까지 확대하고 농림부가 지정하는 공동마케팅 조직에는 국고 지원비율을 10%p가산해 지원키로 했다.
또 포장재 지원은 포장화율이 낮은 품목인 수박, 마늘, 대파, 건고추, 풋호박, 쪽파, 미나리, 고구마에 대해서는 포장화율 현재 30%에서 40%까지 늘리기로 했다.
반면 포장화율이 높은 품목 중 사과, 배, 방울토마토, 조롱수박, 들깻잎, 장미는 현재와 같이 20%를, 단감, 감귤, 포도, 오이, 꽈리고추, 토마토에 대해서는 25%로 줄여서 지원키로 했다.
또 친환경인증이나 품질인증농산물에 대해서는 그동안 평가를 하지 않고 포장재비를 우선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평가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이는 친환경육성법 등에 따라 추가로 지원되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