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가 사훈으로 내걸고 있는 농촌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3일 7개 협력업체와 1사1촌 협력조인식을 가졌다.
남경우 사장은 “농촌을 기반으로 협동조합의 이념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모든 직원들이 1년 365일 현장을 누비고 다닌다”고 자부하면서 “농촌사랑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농협사료 뿐만 아니라 농협사료와 연관있는 모든 업체들이 함께 참여할 필요성이 있어 협력업체들의 이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농협사료 협력업체들의 1사1촌 협력 조인식은 농협사료의 취지에 공감을 가진 협력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조만간 업체들 스스로 교류할 수 있는 마을을 선정해 자매결연하게 된다.

이날 이인우 신동방 사장은 “농협사료를 통해 양축가들과 관계를 맺어 오면서 입은 혜택을 농촌에 되돌린다는 취지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력업체들은 농협사료와 함께 가축무료순회진료, 방역활동, 가전제품 수리, 마을공동시설물 설치, 축사보수 및 수리, 마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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