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돈가는 평균 3500원대를 상회할 것이며 특히 상반기 돈가는 3800원대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달 27일 친환경 축산 전문기업 대상사료(주)가 421지역에서 개최한 양돈 사양가 세미나에서 박점수 421지역 사업팀장은 이같이 전망했다.

박 팀장은 “현재 자돈사에 있는 돼지가 그야말로 금돼지”라며 “이 돼지들을 소모성 질병으로 부터 보호해 출하하는 것이 사양가에게는 지상최대의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병선 대상사료 축산과학연구소 수의지원팀장은 `건강한 자돈 만들기''를 주제로 농장에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임을 역설하며 세세한 부분들까지 설명해 양돈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 팀장은 특히 “습도, 환기, 물, 소독이 동절기 사양관리의 핵심 키워드”라며 가장 효율적인 습도 및 환기방식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했을 때 돼지가 변화되는 실증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외에도 2004년 2월 출범된 친환경봉침연구회가 모돈 및 자돈에 있어 임상증상에 따른 봉침 시술법을 소개해 양돈농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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