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비수기 음료시장, 건강챙기는 온음료로 잡아라.''
최근 추위는 물론 건강도 잡는 온장고용 건강음료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면역강화 기능성 원료인 솔싹 추출 농축액이 기존의 `솔의 눈'' 보다 2배 가량 2배 가량 높은 온장고용 `솔의 눈 포르테''를 선보였다.
`솔의 눈 포르테''는 구연산·비타민C 등도 함유돼 있어 부드러운 맛과 함께 강한 솔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능성 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직장·학교·가정 생활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20대 후반~40대를 겨냥, TV광고는 물론 무료시음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웅진식품은 삶은 통팥이 15%, 쌀 가루가 1.5% 함유돼 있는 영양간식 `마시는 통단팥''을 출시했다.
`마시는 통단팥''은 집에서 끓여 먹는 단팥죽이 간편하게 마시기에는 너무 걸쭉해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영양을 살리면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중현 웅진식품 마케팅본부 이사는 “현대인의 식생활이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생각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곡물 인스턴트 죽 시장이 400억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팥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마시는 통단팥''은 겨울철 바쁜 현대인의 영양을 보충해줄 수 있는 새로운 건강음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웅진식품은 20대 이상의 직장인을 주 타겟으로 사무실·대학가 밀집지역에 있는 편의점과 소매점을 중심으로 활발한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비수기 온장고용 음료시장규모는 2200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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