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새해에는 축산가족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고 뜻하는 바람이 모두 이루어 지길 기원합니다.”
오는 11일 전국축협협의회장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우용식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은 “지난해에는 우리축산업을 위협하는 내외부적인 어려움이 많았지만 축발기금 폐지와 관련해 각 도별 기자회견 및 국회의원 123명 서명 등을 통해 축산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한해였다”며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축산인들이 힘을 합치고 단합하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축산업은 식량안보 및 농촌경제 주역이라는 측면에서 확고한 위치와 가치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가축질병 및 분뇨처리 문제 등 해결 과제들이 많다”는 우회장은 “각 지역에서 축협을 중심으로 이들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우리 축산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특히 “우리 축산업이 세계화시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규모화와 조직화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 신기술 개발 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 브랜드화를 통해 수입축산물과의 차별화를 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