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는 최근 신임 박홍수 농림부 장관 취임과 관련 “농정 신뢰회복과 낙농회생을 위한 근본대책 수립을 기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를 믿고 따르면 잘 살 수 있다는 믿음과 정책의 신뢰회복이 우리 농업회생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하고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 등의 조치와 단순 시장원리의 테두리를 초월한 새로운 낙농산업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세훈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도 이와 관련 “낙농업계에 쌓인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며 “풍부한 현장경험을 살려 농정 신뢰회복, 집유체계 전환 등 낙농산업에 산적한 현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데 신임 장관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기자명 장두향
- 입력 2005.01.07 10:00
- 수정 2015.06.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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