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게 총 621억원의 학자금이 지원된다.

농림부는 최근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둔 학부모 대학생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621억원으로 학기당 1만4000명 수준이고 개인별 지원금액은 매학기 등록금과 입학금 범위내에서 신청금액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대학교는 8학기, 대학은 4학기~6학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졸업후 1년거치, 1학기 융자금액을 1년단위로 상환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행기관인 한국학술진흥재단 장학홈페이지에 게시한 학자금신청서에 우선 등록한 후 신청서를 출력해 소속대학 장학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신청서 1장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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