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래미마을 등 10개 마을이 농산어촌체험관광보험에 가입했다.

이번에 가입한 보험상품은 지난해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삼성화재와 협의해 개발한 단체보험상품이다.

보상범위는 사고위험이 높은 래프팅, 나룻배타기, 스노클링, 서바이벌게임, 눈썰매타기, 스케이트타기, 인공암벽타기, 번지점프, 승마 등이다.

삼성화재측은 마을이 개별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농산어촌체험관광 단체보험으로 가입할 경우 20%정도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체보험상품은 영업배상책임보험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으로 구성되고 보험기간은 1년, 보험비용은 170~300만원까지 다양하다.

마을이 보험에 가입하려면 도농교류센터에 가입신청서와 함께 보험유형을 선택하고 보험료를 납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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