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지역농업클러스터의 추진주체가 될 `안성마춤 연합마케팅 혁신위원회''가 설립됐다.

혁신위원회는 지난 12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원, 농협관계자, 농업인대표, 유통인, 학계전문가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했다.

혁신위원회는 앞으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성 농업정책의 기본방향과 중요시책을 협의 조정하게 된다.

안성시는 이와 관련 정부가 추진하는 FTA 관련사업, 농산물 산지유통 시설사업, 지역농업 클러스터 지원사업 등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혁신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산지유통의 시범 모델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설립총회와 함께 열린 워크숍에서는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4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안성농업의 현실과 앞으로의 비젼 및 발전전략 설명회''에 이어 마케팅 기획분과 위원회를 비롯한 8개 분과별로 진지하게 분임토의를 실시, 산학연관 상호간에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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