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 등을 방문해 주부단체들이 원산지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표시제는 소비자 보호 측면뿐만 아니라 유통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주부들이 시장에 가장 근접해 있는 소비자로서 모니터링 기능을 최대한 살려 원산지 표시실태를 감시하는 파수꾼이 돼 줄 것을 요망했다.
이에 대해 김천주 회장은 “전국에 걸쳐 30만명의 회원과 500여명의 모니터 요원이 시장을 감시하고 있고 민·관이 협력하고 지혜를 모으면 원산지표시제도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