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PDA를 활용한 가축 전염병 현장 예찰사업을 펼친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1억4350만원을 투입해 각 시·도에 총 50대의 PDA를 공급, 시·도 가축방역기관이 GIS(지리정보시스템) 및 PDA 장착 GPS(위치정보수집시스템)기능을 이용해 농가, 도축장 등 축산물시설물 좌표정보와 예찰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된다.

또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수집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송하면 검역원이 관련자료를 분석해 인터넷을 통해 게시하고, 농림부 및 각 시·도에서 가축방역대책 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농림부는 오는 3~4월에 PDA 50대를 조달구입할 예정이며 5월중에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시·도 가축방역관을 대상으로 PDA/GPS활용을 위한 전국순회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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