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제 4기 조합장에 진길부 현조합장이 재선됐다.
진길부 조합장은 지난 4일 경기도 이천 본소에서 개최된 제4기 조합장 및 이사선거에서 대의원 67명중 42표를 획득해 25표를 얻은 안장현 후보를 누르고 4기 조합장에 당선됐다.
진 조합장은 당선소감에서 “기업마인드와 협동조합의 이념을 접목하는 기업형 협동조합을 정착시켜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축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는 당초 갈등이 예상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조용히 치뤄졌으며, 안장현 후보는 선거 이후 결과에 승복하고 새로운 각오로 조합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이사에는 경기도 박중희 이사를 비롯 10명의 이사가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