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3일 대전 소재 샤또그레이스호텔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한우자조금 사업의 정착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2005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계획으로 유통투명화 감시활동 강화, 음식점 원산지표시의 법제화 실현, 음식점 및 판매점 인증사업 추진, 회원확대 및 정예화, 구매사업 활성화로 자립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특히 한우자조금이 4월부터 조성 및 시행되는 것과 관련 한우 판매점 및 음식점 인증사업과 한우 유통투명화 사업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우 판매점 및 음식점 인증사업은 유통투명화 감시를 체계화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단체와 생산자단체가 공동 인증하는 형식으로 추진되고 인증관리위원회를 소비자, 생산자, 학계, 기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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